인프라웨어-아이에스엘코리아, '인터랙티브 TV' 만든다

김관용 기자I 2014.08.26 10:37:07

TV의 인터랙티브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인프라웨어(041020)와 아이에스엘코리아가 교육 및 회의에 특화된 TV의 인터랙티브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반 TV를 터치 기반의 인터랙티브 TV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기능 개발과 안드로이드 버전의 좌표 엔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프라웨어는 주요 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를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한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동영상 등을 쉽게 추가하고 판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폴라리스 보드’와 교육 및 업무 회의에 특화된 런처 기능을 개발해 아이에스엘코리아의 차기 제품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남 인프라웨어 부사장은 “인프라웨어의 모바일 및 오피스 솔루션과 안드로이드 기술력에 아이에스엘코리아의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결합해 기존 TV나 스마트 TV의 사용범위를 한층 확대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TV 제조사는 물론 해외 TV 제조사까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남(왼쪽) 인프라웨어 부사장과 권돌 아이에스엘코리아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제공.


▶ 관련기사 ◀
☞인프라웨어, 2Q 영업익 14억..74.1%↓
☞[e위클리]"클라우드 시장 열려라"…두드리는 IT기업들
☞디오텍, 광명 버스정보시스템에 음성 합성 솔루션 공급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