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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中긴축 우려감 '관망세' 약보합

오희나 기자I 2013.10.24 10:33:3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긴축 우려감에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9포인트(0.15%) 내린 2032.6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긴축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급주체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4억원, 303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53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40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31억원, 비차익이 406억원 순매수로 63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음식료 유통 화학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은행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래일보다 9000원(0.62%) 내린 14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POSCO(00549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LG전자(06657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롯데쇼핑(02353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포인트(0.12%) 내린 524.7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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