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 강연을 맡은 김종인 전 경제수석(현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은 창조경제의 개념과 의미, 창조경제 관점에서 본 ICT 기업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김 전 수석은 이석채 KT 회장과 김영삼 정부 시절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 전 경제수석은 자본주의의 역사는 창조의 역사이며, 혁신과 발명을 통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적인 변화를 전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된 것이며,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생존하기 위해 ICT분야가 이러한 첨병이 되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행사에는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장,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안동규 IBK기업은행 부행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인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함정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IT CEO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KT와 주요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해 2009년 9월 창립했으며, 국내 IT분야의 최대규모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 관련기사 ◀
☞유럽·호주에서 분당 500원 통화.. 최대 86% 인하
☞KT-청강대, 중소협력사 기술교육 지원
☞KT, 고고보이스와 고객 참여형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