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2012 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로 2012 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는 7월 1일까지 유로 2012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유로 2012 준결승전 관람, 기아 페스트(KIA FEST)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과 기아차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로 선정된 김지현양(14)은 28일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유로 2012 준결승전에서 사용될 공을 킥오프 직전에 직접 심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로 2012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축구팬들과 유로 2012를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유로 2012 KIA 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가 현장에서 대한민국과 기아차를 잘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이번 유로 2012에서도 ‘최고 등급 공식 후원사(EUROTOP Partner)’로서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기아 챔프(5인제 아마추어 축구대회), 기아 페스트(길거리 응원), 기아‘유로 2012’로드쇼 고객 초청 행사 및 대회 공식차량 제공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로 전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기아자동차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