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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 세계적 스타 셰프 `대런 보한` 영입

이승현 기자I 2012.05.08 10:55:43

크라제버거 등 메뉴 개발 및 브랜드 디렉팅 담당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은 브랜드 총괄 개발자로 최고급 레스토랑 출신의 스타 셰프 대런 보한(Darren Vaughan, 사진)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대런 보한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최고 점수인 별 3개를 받은 영국 레스토랑 고든 램지(Gordon Ramsey)의 전 수석 셰프 출신으로, 두바이의 알 문타하(Al Muntaha), 시드니의 베이스워터 브라세리(Bayswater Brasserie) 등 유명 레스토랑 셰프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런 보한은 `크라제버거`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크라제`의 메뉴 개발을 비롯해 크라제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설립한 SM크라제의 신규 브랜드 `Chic ME(칙미)`의 브랜드 디렉팅도 담당하게 된다.

크라제는 오는 9일 한남동 리스토란테 크라제에서 열리는 `크라제x대런보한 런칭 파티`를 통해 대런 보한의 크리에이티브가 녹여진 리스토란테 크라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7월에는 크라제버거에서 `대런버거`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런 보한은 "건강한 식재료로 질 좋은 요리를 추구하는 크라제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내가 추구하는 요리는 배려(Care)다. 고객의 풍미와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배려하는 메뉴`를 통해 크라제를 찾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민병식 크라제인터내셔날 대표는 "대런 보한 영입으로 크라제는 보다 건강 지향적인 메뉴 개발할 것"이라며 "크라제가 글로벌 외식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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