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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도 위협..건설주 급락

김자영 기자I 2012.04.04 13:47:3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투신권의 매물이 급증하면서 2020선까지 밀리고 있다.

4일 오후 1시40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27.23포인트(1.32%) 내린 2022.31을 기록 중이다.

오후 들어 코스피는 투신권의 매물이 2000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억원, 32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0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14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3.46% 빠지며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트로라빅 프로젝트의 사업비 축소로 대림산업(000210)의 프로젝트가 취소된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006360)이 5% 이상 빠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009540)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이 3% 이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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