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빙그레(005180)는 21개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적용 품목은 ▲메타콘 ▲메로나 ▲비비빅 ▲뽕따 ▲파워캡 ▲요맘때 튜브 ▲캔디바 ▲키위아작 ▲생귤탱귤 ▲슈팅스타콘 ▲아이스 박스 ▲팥빙수 컵 ▲요맘때 컵 ▲메로나 컵 ▲붕어싸만코 ▲빵또아 ▲찹쌀떡 아이스 ▲까페오레 ▲엔초 ▲쿠앤크바 ▲요맘때 등이다. 이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중 80%에 해당되는 규모다.
메로나, 비비빅 등 9개 바 아이스크림 제품은 700원, 그 외 제품들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3월에 인상된 투게더, 더위사냥 등 5개 제품은 이번 가격 동결에서 제외됐다.
반면 경쟁업체인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는 이달 초 바 종류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7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
이로써 수십여 년 동안 비슷한 가격으로 묶여져 온 국내 아이스크림 바류 제품 시장이 1000원과 700원으로 나뉘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 측은 "성수기 주력 제품의 가격을 동결한 것은 합리적인 가격 구조 정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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