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NHN(035420) 포털 네이버는 그동안 일부 블로거에만 적용했던 문맥광고 `애드포스트`를 블로거 전체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애드포스트는 블로그 내용과 연관된 광고를 노출시켜 광고 클릭에 따라 수입을 배분 받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파워블로그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만 20세 이상 사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 운영 기간과 포스트 개수, 지난달 방문자수(UV)·페이지뷰(PV) 등 애드포스트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네이버는 콘텐츠 성격과 포스트 내용을 분석해 가장 연관성 높은 광고가 노출될 수 있게 하고 친숙한 이용자환경(UI)과 간편한 광고 관리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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