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수송한 국제선 승객수가 70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후 최단기간 기록으로, 작년에는 86일 만에 200만명 기록을 세웠다.
경기회복세에 신종 인플루엔자로 연기됐던 여행 수요까지 몰리면서 항공업계는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3월 예약자수도 83만2000여 명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1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미 지난 1월에 국제선 승객 87만6000여 명을 수송해, 월간 기준으로 창사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전 기록인 작년 8월 86만2000여 명보다 1만5000명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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