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꼬끄', 수영복에 포인트를 줘 날씬해 보이는 효과
최근 수영복은 수영할 때 뿐 아니라 휴가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적당히 노출을 하면서도 탑, 스커트, 벨트, 자켓 등의 아이템으로 결점을 커버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www.lecoqsportif.co.kr)는 슬림 코디가 가능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프랑스 탄산수 페리에의 디자인을 도입한 '페리에 스윔웨어'는 특유의 청량감과 컬러감이 돋보인다. 필요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도록 브라탑, 팬티, 스커트로 구성돼 있다.
'오렌지 스트라이프'는 비키니 위에 탑을 걸쳐 입을 수 있고, 로우웨이스트 벨트로 포인트를 줘 허리 라인을 잡아 주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수영복 위에 입는 '스윔룩 자켓'은 자외선에 피부를 보호하고 적절히 노출을 조절해 편안한 리조트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 발에 밀착되는 심플한 '컨버스 조리'
컨버스(www.conversekorea.com)는 가벼운 기능성과 컬러감을 살려 두 가지 스타일의 조리를 선보였다.
발에 밀착되는 심플한 'Sunny Light'는 발을 끼우는 부분을 신발 끈으로 디자인해 포인트를 주고 레드, 블랙,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빈티지 조리는 고리 부분에 올이 풀린 듯한 디테일을 살리고 카키, 블랙으로 톤을 다운시켜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 가벼운 기능성 샌들 'KEEN', '핏플랍'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기능성 샌들이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KEEN(www.keenkorea.co.kr)은 일상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샌들을 선보였다. 바다나 계곡 등에서 물놀이와 함께 레저를 즐기길 원한다면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샌들이 필요하다.
KEEN 샌들은 발가락을 보호하는 'Toe-Protector' 기능을 추가해 험준한 길을 걸을 때도 신기 좋다.
'요기'와 '마우이'는 초경량 샌들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웨이미아'는 친환경 신발로 재활용 고무 소재를 사용했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핏플랍(www.fitflop.net)은 다이어트 기능성 샌들이다. 특허 받은 기술을 통해 걸을 때 엉덩이 및 허벅지 근육을 자극시켜 효과를 얻는 것이다.
2007년 '오프라 윈프리쇼'에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다리가 날씬해지는 샌들'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핏플랍은 전국 현대·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긱샵·레스모아 등 슈즈편집숍과 디앤샵·위즈위드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영화 '블룸형제 사기단'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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