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9년형 베르나 출시

민재용 기자I 2008.06.16 12:56:09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신규 모델을 추가 적용한 ‘베르나 2009’ 모델을 오는 17일부터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 현대차 `베르나`
이 모델은 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 사양이 적용됐으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이 신규 투입됐다.

또한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 파워 윈도우 등 선호도가 높은 옵션들을 1.4 가솔린 모델에 기본적으로 장착했다. 

현대차는 소형차 판매 확대를 위해 베르나 2009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7월까지 베르나 2009 구매 고객 중 100명을 대상으로 유아용 카시트 및 안전용품 키트를 증정하고 또 다을 달 11일까지 ‘베르나 2009’의 계약, 출고 및 인터넷 견적 고객을 대상으로 250명을 선정, 영화 ‘놈놈놈’의 시사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베르나 2009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 1.4 DOHC 밸류 978만원 ▲ 1.6 VVT 디럭스 1108만원 ▲ 1.5 VGT 밸류 1219만원 등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8월까지 베르나 2009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시기에 베르나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 후 5년 내 현대차 차량 재구매시 기존 차량의 주행거리·차량 상태에 따라 최고 58% 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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