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무한-웰컴간 경영권 분쟁은 웰컴기술금융이 추천한 이사후보가 전원 표대결에서 패배하고 무한측의 위임을 받은 IBC앤파트너스가 추천한 이사진 전원이 선임됨으로써 무한 이인규 사장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16일 무한기술투자 주주총회 2호 안건인 이사선임의 건은 1대 주주인 웰컴기술금융이 추천한 4인과 이인규 사장 대리인으로 나선 IBC앤파트너스 나종호 이사가 추천한 6인에 대한 찬반 표결로 진행됐다.
웰컴기술금융이 추천한 후보자는 총 4인으로, 김동인(서울은행 지점장 역임), 이상용(한국 및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살로먼 스미스바니, 전 이캐피탈 대표), 주기돈(신일건업 상무이사, 임한공업 부사장), 홍세원(와이즈에프앤, 현 인터넷 서클주식회사 대표) 등이었다.
IBC앤파트너스가 추천한 6인의 후보는 강대호(대우증권), 김남은(변호사,아이비씨앤파트너스 대표이사), 김진홍(아이지비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철(파워벤처홀딩스 대표), 김현중(아이비씨 법률사무소 고문), 전하진(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등이다.
이에따라 무한기술투자의 이사진은 기존 이사진 이인규 사장, 김종민 사장, 성만경 상무, 이민화 메디슨 회장, 장흥순 터보테크 사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등 6명(안영경 핸디소프트 사장은 사의표명) 이외에 강대호, 김남은, 김진홍, 김철, 김현중, 전하진 등 6인이 추가, 모두 1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