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장난감 기부 이벤트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아 수리·소독 과정을 거친 후 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장난감 기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신청엔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어린이집에도 나눔 실천 기회를 알리며 목표 기부자 1000명을 돌파했다.
기부 장난감은 롯데택배가 각 가정에서 무상 수거한 후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와 강원 원주 지역 직원의 수리를 거쳐 재탄생했다. 이들 장난감은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 등 각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친환경과 이웃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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