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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인디 뮤지션 16팀 한자리에
이번 공연은 전국 음악창작소와 협력해 16개 지역의 인디 뮤지션 16팀을 섭외했으며, 이를 통해 무대가 필요한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션들은 지역과 장르를 넘어,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날에는 포크, 시스팝, 인디록 위주의 공연으로 △심나영밴드(전북) △선요(충북(충주)) △산만한시선(인천) △안은선(세종) △오아(충남) △모커(대구) △시호(경기(구리)) △집시유랑단(전남) 등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과 지역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장필순이 나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힙합, 프로그레시브, 하드록,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 △제4집단(광주) △혜온(경남) △감귤서리단(제주) △서울부인(부산) △실리그린(대전) △빈세진(울산) △정강이(강원) △레트로폴리탄(경북)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김현철이 축하무대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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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공연산업 간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획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동균 △경서 △오티움이 나선 9월 공연에서는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7개사와 협업을 진행해 공연, 티켓, 음악, 무대연출, 부대행사 등 다양한 부문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연을 통해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CKL스테이지는 2015년 개관 이후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통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무료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CKL스테이지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창작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넓히며 공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콘진원 음악 유튜브 채널 코카뮤직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