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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지난 4일 밤, 5일 오전, 5일 오후에 이어 6일 오후까지 사흘 연속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이날까지 나흘연속 다섯번째 쓰레기풍선 살포다. 올해 들어 16번째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집중 살포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 등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