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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 출발…10년물 금리, 1.1bp↓

유준하 기자I 2024.07.16 09:23:06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 3년물 금리, 1.0bp 내린 3.062%
미국채 10년물, 1.2bp 내린 4.21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매도하는가 싶더니 이내 매수 전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5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2틱 오른 115.63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36틱 오른 137.88을 기록 중이나 1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735계약, 개인 23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65계약, 은행 35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6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2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내린 3.062%,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08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1bp 내린 3.164%, 20년물은 0.8bp 내린 3.137%, 3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057%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오른 4.217%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9%, 레포(RP)금리는 3.48%를 기록했다. 이날은 은행권 적수 부족분이 크지 않아 차입은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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