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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한기범희망나눔으로부터 1천만원 후원 받아

이순용 기자I 2024.06.02 18:08:57

혜원의료재단, 후원금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 예정
세종병원·한기범, 업무협약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협력 중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회장 한기범)으로부터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 1천만원을 후원받았다.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4 희망 농구 올스타 자선경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세종병원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후원 및 수술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사)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최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자선경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며 “수익금에는 여러분의 몫도 있다.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병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한기범 회장에게 존경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라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세종병원 설립이념과 한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접목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4 희망 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마친 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사)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4번째), 이한범 이사장(1번째), ㈜래피젠 박재구 대표(3번째)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은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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