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중 6명에 대해선 범죄 전력 및 나이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10명은 영장이 전원 기각됐다.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