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CES 주제인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CES 혁신 어워드 수상 제품을 전시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폭 10미터, 높이는 4.5미터에 달하는 LED 스크린을 부스 정면에 설치했다. 양사의 현재와 미래가 담긴 CES 스토리 영상을 메인 스테이지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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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자리에서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이코사(MiCOSA)’역시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HL클레무브는 휴대용 인식센서 제품인 ‘비틀’을 선보인다. 자전거, 휠체어 등 다양한 소형 모빌리티에 장착해 디바이스와 연동 사용하는 휴대 레이더로, 감지 거리는 최대 20m다. 비틀은 이번 CES 출품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스마트시티 등 2개 분야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타이어 마모와 온도 감지를 넘어 차체 하중, 노면 상태 등을 인지하는 감지센서 ‘타이어 싱크’도 전시한다. 블랙아이스, 포트홀과 같은 도로 위 위험 요소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용도로, 글로벌 타이어업체와 상용화를 검토 중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고성능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하이퍼포먼스컴퓨터(HPC)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