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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와 옐런 장관은 지난해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비롯해 G20 재무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 계기로 양국 간 경제·금융 현안들을 논의해왔다.
추 부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한층 깊어졌다”며 그간 옐런 장관과 미국 재무부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양국이 주요 의제들에 있어서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길 당부한다”며 “내년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3국간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년 8개월여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곧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