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이달 12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3차 티켓이 오픈된다고 4일 밝혔다. 오픈 회차는 8월29일부터 9월17일까지의 공연이다.
이번에는 여름휴가 시즌인 8월 말을 포함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의 마티네가 신설됐다.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Music of the Night)’ 뉴스레터 구독자와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하루 전인 11일 일부 좌석에 한해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에서 1억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해 70여 개의 상을 받았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과 스토리로 이뤄진 작품이다.
부산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11월1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배우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등이 참여한다. 서울공연에는 배우 최재림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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