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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세기연구소는 이화여대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오늘날까지 여성 교육과 여성 보건 의료라는 두축의 임무를 공고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이화여대는 학문 모든 분야에서 전세계 여성을 교육하고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상을 수상받게 됐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이화와 이화의 학생들, 교직원을 대표해 뜻 깊은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137년 역사의 이화여대가 추구해온 비전에 따라 한국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 최초의 여성과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나오게 됐으며, 이화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여성들을 향해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다음날 태평양세기연구소 이사회와 함께 세계적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를 방문해 ‘지역과 글로벌 과제 연구’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