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YTN ‘뉴스라이더’ 코너엔 가상인간으로 구성된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의 멤버 제인이 출연했다.
10여 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인은 출연 소감, 팀 소개, 가상인간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술술 이어가면서 “20년 K팝 아이돌들의 얼굴 데이터 수십만 장을 학습한 AI로 ‘심쿵 챌린지’라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저희가 최후 11명이 선발이 되어서 이터니티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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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질감이 하나도 없다”, “기술이 대단하네”, “너무 자연스러워서 무서울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제인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도 생방송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처럼 가상인간의 생방송 출연이 가능한 것은 ‘딥리얼 라이브(LIVE) 기술’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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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역의 표정과 가상 표정 차이를 보완해 사실성을 높였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제인의 얼굴 표현을 실제 사람 진행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표현했다”며 “가상인물의 얼굴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실시간 페이스 스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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