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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 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입주물량은 2017년 10만5623가구, 2018년 11만5035가구, 2019년 8만129가구, 2020년 8만6977가구, 2021년 8만3059가구다.
이번 가을철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3만911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3만8533가구)과 비교하면 577가구 늘어난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서울(7740가구→6304가구) △경기(2만6959가구→2만9814가구) △인천(3834가구→2992가구) 등으로 서울과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줄어들지만 경기도에서 2855가구가 늘어난다.
서울은 15개 단지에서 총 6304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노원구 공릉동에서 9월에 입주하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1308가구)의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그 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자이(959가구, 10월)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823가구, 11월)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753가구, 10월) 순으로 물량이 많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통상 가을은 이사철로 불린다. 결혼이나 취업, 학기 시작에 따라 주거지 이동이 빈번하고 날씨도 외부활동을 하기에 좋기 때문이다”며 “이 영향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에 따라 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의 변동성도 커지는 시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