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래량은 960만주, 7900억원어치가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담고 있다. 이날 거래 재개 1시간만에 727억원어치를 담았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투톱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000660)도 전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1%대 하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55%(2500원)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다른 점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외국인은 64억원어치를, 기관은 4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수급 여건이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현상이자, 중기적으로 한국 증시를 낙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이날 밤 발표 예정인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외국인 수급 유인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