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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 “국정을 같이 논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분이 갑자기 안타까운 일을 당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곳으로 잘 가실 수 있도록 조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장관은 전날인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장관은 고인이 된 백 장군을 두고 “대한민국 발전과 현재의 막강한 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은 영웅”이라며 “큰 별이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