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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교수·학생 공모 14개 교양과목 신설

김성훈 기자I 2017.02.19 14:35:3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은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새학기부터 새 교양 교과목 14개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교양과목은 △엑셀과 통계를 통해 본 한국사회 △빅데이터와 소비자만족(2학기 개설) △공학기술과 4차 산업혁명 △20대 청년심리학 △직업으로서 공직 △세계경제와 국부론 △다문화세계의 이해 △유라시아와 한반도 △바이러스와 인류 △SF와 융합인문학적 상상력 △치유를 위한 현대미술 △‘명화를 통한 인간의 이해 △뷰티앤더비스트 △전략적 사고와 기획 등이다.

새 교양과목은 최근 기술변화와 밀접한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학부생에게 필요한 실험적인 형태의 교과목들로 구성됐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은 교양교육의 선진화 흐름과 기존 교과목과의 차별성, 자기 계발 가능성, 교양 교과목의 추진력, 학생 수요조사 결과 등 5가지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한상도 상허교양대학장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내외 전문가들과 학생 수요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교과목을 신설했다”며 “향후 모든 학과의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교양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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