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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은 하루 생산량 2000식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플러스 센터 1호점의 지원 가능 범위를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결식아동 공공급식수는 전년대비 식수 기준 2.4배, 아동 수 기준 5배로 증가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결식아동 전체 중 15%에 해당하는 일평균 4200식이 8600여명의 아이들의 손에 전달된다.
플러스 센터 1호점은 아동들의 정서 결핍 문제에도 주목해 4개 자치구 내 지역 아동 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사회서비스도 확대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지난 10년간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보다 진화된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행복도시락의 비전을 현실화한 것으로, 발전을 위한 끝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선진형 사회적기업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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