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김수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강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쿠쿠전자가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을 앞세워 중화권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쿠쿠전자(192400)는 김수현을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유명세가 대단하다”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해외 현지 마케팅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CF는 오는 9월 공개된다. 상반기에 출시한 프리미엄 밥솥 ‘쿠쿠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배큠’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쿠쿠전자의 밥솥,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배우 김수현이 가지고 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쿠쿠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다 줄 모델”이라며 “앞으로 김수현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전역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쿠쿠전자는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쿠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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