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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표준하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압축방식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로 UHD TV를 자체 실험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영상압축방식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의 국제표준 승인 및 스포츠 이벤트 등을 고화질로 시청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로 인해 UHD TV는 예상보다 빠른 시간 안에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센터장은 “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다채널고화질방송 및 3D방송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이어, 초고화질방송(UHD TV)서비스 또한 최적화된 상용서비스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윌슨(Giles Wilson) 에릭슨 방송콤프레션 사업부문장은 “UHD TV가 콘텐츠사업자, 방송사업자, 플랫폼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9월부터 ETRI와도 천리안 위성을 통해 H.264방식으로 UHDTV 전송실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