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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한 공기청정기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현대비앤지스틸, 이엔드디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내외부에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공기청정 기능은 물론 살균, 항균, 탈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내부 팬커버를 스테인리스강판으로 제작, 반영구적이며, 내오염성이 강하다”며 “국내 공기청정기 산업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서울시 복지건강실 김경호 실장과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오문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기증받은 스테인리스 공기청정기 20대를 햇살보금자리, 가나안 쉼터 등 시내 11개소의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자활시설 등에 설치하여 노숙인들의 건강과 자활의지 제고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