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OLED의 특성상 옆면의 두께가 4mm에 불과하며, 잔상 없이 자연색을 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이날 LG전자는 테두리(베젤)이 거의 없는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의 3D 스마트TV를 현지 시장에 출시했다. 55~72인치 대형 제품이 주였다.
친환경 생활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탈취 기능을 높인 냉장고, 대기전력을 50% 절감하는 광파오븐, 공기청정·가습·제균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한 공기청정기 등이다.
김원대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전무)은 "인도네시아는 중국·인도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장"이라면서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로부터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신제품 발표회에서 55인치 크기의 3D OLED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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