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로 GS샵과 코트라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해 HS18에 추천하고, HS18은 추천 받은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판매하기로 했다.
HS18은 뉴델리와 뭄바이, 하이더라바드 등 인도 주요 도시와 전역에 1200만 시청 가구를 보유한 인도 최초이자 최대의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GS샵이 3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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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해 GS샵을 통해 HS18에서 소개됐던 `해피콜 양면 프라이팬`는 한국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난(화덕에 구워먹는 빵)을 만드는 것을 직접 시연, 수출 제품 전량이 판매된 바 있다. `락앤락 밀폐용기`는 홈쇼핑 방송 이후 일반 유통 채널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말호트라 HS18 사장은 "현재 HS18은 인도 내에서 생산된 상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 구색이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다"며 "한국산 주방용품과 이미용품, 헬스기기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일부 기업과 이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트라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이 GS샵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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