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진석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교전 1주기를 앞둔 27일 오후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 해상경계 태세와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해상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고속정 장병등 해군병사와 관계자를 격려한다.
노 대통령은 이날 꽃게철을 맞아 북한 어선의 월선이 잦은 서해 NLL근해의 상황을 보고받고 서해교전 당시 침몰돼 인양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전시장과 제 2부두에 정박중인 참수리 358호등 고속함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 24일 제막된 서해교전 전적비 앞에서 헌화,묵념하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장병식당에서 다과회를 함께하며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