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AI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코어위브(CRWV)가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악재와 막대한 부채 부담에 따른 재무 건전성 우려로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2024년 8억6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까지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 부채 규모는 140억달러에 달하며 최근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800bp를 돌파하는 등 자금 조달 리스크가 고조된 상태다.
한편 전일 8% 가까이 급락했던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밀려나며 장중 68달러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며 전일대비 3.94% 내린 6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기록한 고점 대비 60% 넘게 주저앉은 주가는 이날도 뚜렷한 실적 개선 신호 부재 속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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