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자회사들의 매출 기반이 충분히 확대된 만큼 내년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23년부터 인수합병(M&A)를 적극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인수한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편입된 팍시게임즈와 와우게임즈는 3분기 기준 전사 매출 대비 약 15% 비중 차지했고 내년에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더블유게임즈는 7500억원의 순현금을 바탕으로 내년에 추가 M&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어 2025년 말 기준 자사주 비중 약 10%를 예상한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상법 개정안 통과 시 보유 자사주의 소각 전환 가능성이 열리며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배당 규모 또한 매년 확대 중”이라며 “2025년 결산 배당부터는 감액배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적극적인 DTC(소비자 직접 판매) 확대 전략을 통해 수수료 인하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클 수 있다”며 “더블유게임즈는 DTC 비중이 3분기 기준 17.6%로 빠르게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말 DTC 비중은 28%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약 3%포인트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2026년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도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6배로, DDI 인수효과가 반영되던 시기 PER 하단(8배)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황”이라며 “구조적 성장과 강화될 주주환원 반영 시 2026년 밸류에이션 정상화 여지 크다고 판단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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