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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엠브라에르’와 수송기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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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2.10.26 0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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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대표 김희원)의 자회사 에이에스티지(ASTG, 대표이사 변상봉)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에스티지는 이번 MOU 체결로 엠브라에르의 군용 대형 수송기 기종인 ‘C-390밀레니엄’ 제작 사업에 참여한다. ‘C-390밀레니엄’의 후방 동체인 ‘Rear Fuselage’와 날개 부분인 ‘Wing Rib 60종’을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 수량은 한국 공군에 납품되는 2대를 포함해 총 13대다. 계약 규모는 약 2600만달러(한화 약 360억원)다.

‘C-390밀레니엄’은 엠브라에르가 설계·개발한 중대형 다목적 전술 항공기다. 인도적 지원을 위한 수송기, 의료 후송, 수색 및 구조, 공중 급유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화물과 군대 수송 및 특수작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2015년에 초도 비행을 마치고 2019년 두바이 에어쇼에서 처음 선보여진 이후 포르투갈, 헝가리, 네덜란드 공군 등 여러 국가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에스티지 관계자는 “에이에스티지는 민간 항공기 뿐만 아니라 군항공기 분야에서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엠브라에르가 ‘C-390밀레니엄’을 주요 제품으로써 전세계 각국에 적극적으로 판매를 추진하고 있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 성과도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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