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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금융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또 아동·청소년·직장인·고령자 등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이 금융교육을 쉽게 접하고 올바른 금융지식과 태도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체험형 금융교육이 실시된다.
행사 첫날 진행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에서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상품 복잡성 증가 및 기대수명 증가에 대응해 금융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 부위원장은 “OECD, 세계은행 등도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의 차원에서 금융교육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금융위도 소비자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내 금융교육 강화 △금융교육 전달방식 다양화 △금융교육 추진체계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2012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09개국에서 직접교육 28만2000명, 온라인 간접교육 2억1700만명 등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금융연수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초등학교 등이 참여해 현장교육 및 온라인 교육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