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은 “주택버블 붕괴땐 성장률 -1.4%..최악 위기땐 -3%”

가계가 빚을 내 사들였던 주택 등 자산가격이 급락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 1.4%까지 떨어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주요국의 자산 거품 붕괴까지 덮친다면 성장률은 -3.0%로 추락해 외환위기 당시1998년 성장률이 -5.1%를 기록했던 충격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9월 말 글로벌 금융취약성지수는 59.1로 2010년 6월 말 60.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취약성지수는 56.4로 2010년 이후 장기평균 31.3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금융 불균형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이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정책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