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26일 ‘O자로 휜다리 곧게 펴는 치료법’ 건강강좌

이순용 기자I 2015.02.25 09:22:2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힘찬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강남 등 5개 분원에서 ‘O자로 휜 다리 곧게 펴는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휜 다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주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O자 다리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기간 내에 가까운 강연 장소로 가면 참석할 수 있다.

휜 다리는 서양인보다 우리나라 사람,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은 좌식생활의 영향으로 인해 무릎 안쪽의 연골이 많이 닳는 O자형 변형이 흔하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도 O자로 휜 다리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O자로 휜 다리는 대부분 무릎 안쪽 연골이 바깥쪽에 비해 더 많이 닳아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빠른 속도로 말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광원 인천힘찬병원 부원장은 “안쪽 연골이 손상된 O자 휜 다리는 주로 무릎을 많이 쓰거나, 비만일 경우 경우 나타나기 쉽다.” 며 “중년 이후 O자로 휜 다리는 관절염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휜 다리 교정을 통해 관절염 통증까지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77-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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