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하얗게 뒤덮을 정도의 폭설도 막지 못한 어느 주차 단속원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잘 드러내주는 사진 한 장이 일반에 공개됐다고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유머 사이트인 ‘나인개그닷컴’이 소개했다.
[최강의 주차 단속원 실물사진 보기]
‘최강의 주차 단속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진 속 광경은 폭설이 내려 시내가 온통 눈밭으로 바뀌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그런데 이 차의 한쪽 면 쌓인 눈을 털어내고 최강의 주차 단속원이 노란색 주차위반 딱지를 와이퍼 아래에 붙여놓은 것이 보인다.
한겨울 폭설이 내렸음에도 최강의 주차 단속원은 이에 아랑곳없이 순찰을 돌았고 불법으로 주차를 한 차량에 벌금을 부과한 것이다.
“폭설은 당신의 차가 주차위반 딱지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사진 설명에서 보듯 최강의 주차 단속원이 끈질기게 눈밭을 헤치고 차 위에 쌓인 눈마저 어렵게 치운 뒤 딱지를 붙이고 유유히 사라진 데 대해 그 투철한 직업정신이 감탄스럽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 세상에서 가장 나쁜 주차, 넓은 공터 놔두고 이런 민폐가..
☞ 만취상태로 주차된 차 들이받은 소방대원 입건
☞ 아우디코리아, 곤지암 리조트에 전용 주차장·라운지
☞ 이미지넥스트, ETRI와 무인발렛주차시스템 공동개발
☞ 이미지넥스트, ETRI와 무인발렛주차시스템 공동개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