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섬유’로 불리는 웅진케미칼의 아라윈 제품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등 일반적인 섬유소재와 달리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지니고 있다. 방화복과 고온집진용 백필터, 각종 전기절연재와 내열성 부품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된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해 11월 아라미드섬유 생산설비를 증설해 총 3000톤 가량의 양산 규모를 갖췄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영위해 온 섬유소재 사업을 토대로 아라윈을 개발했다”며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의 연속 중합방식으로 생산해 제품의 품질이 좋고 염색성과 방적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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