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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별로 보면 일부 전문 음식점이 판매한 등심(한우 1++등급, 100g 기준) 가격은 2만2834원으로, 정육식당 판매가인 1만1392원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생갈비 가격도 1.2~1.5배 가량 차이났다.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은 정육점보다 평균 1.82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클럽 등 대형 할인매장은 1.32배 높은 가격에 한우고기를 팔았다. 백화점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대형 마트는 홈플러스가 가장 비싸게 판매했다.
실제 상위 3개 등급(1++등급, 1+등급, 1등급) 한우고기의 도매가격은 구제역 파동 이전인 2010년 10월에 비해 20.4%~22.7% 하락했다. 하지만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갈비 등 5개 주요 부위의 소비자가격은 6%~15.6% 하락에 그쳤다. 그만큼 소매업자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이익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소비자연맹은 "최근 한우고기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소매업체들의 이윤도 늘어났지만 가격을 조절하진 않는다"며 "대량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가져 가격을 내리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우고기 육질 등급 판정은 도축단계에서 이뤄진다"며 "동일 등급이면 백화점과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차가 없어 이를 고려해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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