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부품 협력 업체의 해외 납품 기회를 확대 하고 자동차 부품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부품 글로벌 공급 지원 센터'를 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기흥 연구소에 소재한 구매본부 내에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수출 문의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부품회사를 르노-닛산 구매조직에 적극적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공급지원센터는 현재 르노삼성의 협력업체가 아닌 업체도 참가할 수 있다.
김형남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전무)는 "이번 센터의 운영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내에서 한국산 부품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1월 경기 용인 기흥 중앙연구소와 부산공장에서 전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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