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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프랑스 패션브랜드 `모르간` 론칭

유환구 기자I 2011.03.21 10:11:16

22일 오전 10시30분 `모르간 브랜드 론칭 특집방송`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GS홈쇼핑(028150)이 세계적인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을 독점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05분 동안 `모르간 브랜드 런칭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모르간 샬롯 소가죽 핸드백`과 `모르간 양가죽 슈즈`를 선보인다.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 현재 50여개 국에 1000 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의류와 핸드백, 신발, 란제리, 쥬얼리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털 패션 브랜드다.

▲ 모르간 로고
우리나라에는 2000년 대 초반부터 백화점에 입점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 인기 브랜드였으며 2009년 보마누아 그룹으로 인수 합병되면서 잠시 철수했다. 이번에 GS샵을 통해 국내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날 방송되는 `샬롯 소가죽 핸드백`(19만8000원)은 소가죽 원피의 가장 위층에 있는 최상급 가죽인 면피로 만들어 내구성과 감촉이 뛰어나며 탈부착이 가능한 끈이 포함된다.

GS샵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먼저 소개하고 이달 중 `모르간` 브랜드의 란제리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본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모르간의 디자인과 트렌드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전략이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팀장은 "홈쇼핑은 대량 판매가 가능하고 별도의 매장 유지비나 광고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인 브랜드의 상품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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