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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올해 매출 190억 목표.."공격 경영 하겠다"

김대웅 기자I 2011.02.24 10:38:05

신규브랜드 출시, 해외시장 확대로 성장동력 마련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네오팜(092730)은 올해 해외수출 확대 등을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사업계획을 24일 발표했다.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190억원으로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네오팜은 ▲신속한 시장대응 ▲신규브랜드 출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네오팜은 올 1월부터 신속한 시장대응 차원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통합해 M&S(Marketing&Sales) 사업본부를 출범시키고 영업채널별 담당인력을 배치해 맞춤영업과 프로모션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 기존 채널 뿐 아니라 특수유통 채널인 백세동안과 국군복지단, 수영장 매장 등으로 판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엠엘이(Dr. MLE)`는 KBS 인기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이윤지를 최근 광고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채널기반의 영업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네오팜은 또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범용보습제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안에 신규브랜드를 출시, 국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항노화 화장품과 항염증 소재 등을 발굴해 상업화했으며, 최근에는 신약개발 및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지난해 국제적인 화장품 및 의약품 박람회에서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을 토대로 올해는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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