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유명학원 논술강의 지방서도 원격수강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와 종로학원이 학교 맞춤형 IPTV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고등학생 대상 논술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비스 중인 `LG유플러스 학교 IPTV`를 통해 논술 강좌를 제공한다. 학교 IPTV는 USB 셋톱박스를 학교 교실에 있는 PC에 꽂기만 하면 TV를 통해 정규교과 학습, 원어민 원격 화상 수업 등 학교현장에 맞는 최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방 거주 학생의 경우 논술준비를 위해 서울 유명학원에서 논술 원정강의를 받아야 했으나, 학교 IPTV가 설치된 교실에서 무료로 종로학원 논술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또 논문 전문가들의 1대1 대면 첨삭지도를 7만~8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실질적인 논술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IPTV의 월 이용료는 학급당 월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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