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국내 2위 정유사 GS칼텍스가 석유화학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GS(078930)칼텍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08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국제 유가가 하락해 1분기 매출액은 26% 감소한 5조24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1781억원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석유화학(1901억원)에서 올렸다. 또 작년 4분기보다 정제마진이 개선된 것도 1분기 흑자 전환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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