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이 해외 대형공사 수주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반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2.33%) 상승한 5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올해 중동에서 수주한 첫 대형 플랜트 사업이다.
또한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이번달중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M&A 착수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주단간 이견으로 불발됐던 M&A 작업이 이번달부터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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