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이 운영하는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가 국내 훈련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은행(060000)은 14일 `라온아띠` 대학생 신청자 1270명 중 50명을 선발하고 3주간의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즐거울 친구들이라는 순 우리말 합성어인 `라온아띠`는 민간기업과 비정부기구(NGO)간 협력을 통해 국제 원조정책을 보완하며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봉사단들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7개국에서 5개월간 조를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모집기간 중 신청자 1270명 가운데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25대1의 경쟁 속에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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